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조합가입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가입철회나 조합탈퇴, 환급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지 않았다면 이는 사소한 위반이 아닌 적극적 기망으로 계약을 취소할 수 있고 계약금도 반환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전지방법원은 송모씨가 남대전더힐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등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해당 판결은 지난해 12월 선고 이후 추진위원회가 항소했다가 올 초 취하한 바 있다.판결문에 따르면 송 모씨는 남대전더힐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하기 위해 1차 계약금을 납부했다가 다음 날 조합 가입을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오는 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한다.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이 단지는 지하2~지상29층 8개동 총 851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4세대 △122㎡B 4세대 등이다.청약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5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서울 신반포 8,000여 세대의 자이(Xi)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이 2일 금요일 오픈한다.GS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을 2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메이플자이는 지하4~지상35층 29개동 총 3,307세대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43㎡A 38세대 △43㎡B 11세대 △49㎡A 53세대 △49
올해 공급된 전국 아파트 분양 사업지 중 30% 이상이 청약경쟁률 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원자재가 인상에 따른 고분양가 부담, 지방 미분양 적체 문제로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극심해졌다는 분석이다.18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올해 약 16만2,000호 가량의 아파트가 분양됐다. 기 분양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입주자모집공고일 집계기준)은 총 215개 사업지로 이중 67곳은 순위내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연내 총 분양사업지 중 1/3인 31.2%는 소수점 이하의 저조한 청약성적표를 받은 셈인데 경남 남
금호건설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 95번지 일원 도봉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를 이달에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1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299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130세대가 일반분양된다.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 희소성이 높고 전세대 도봉산 전망이 가능한 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단지내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아파트 옥상에는 태양열 발전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주택전시관 내에서 계약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청약 당시 특별공급을 포함해 68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시장 상황에 비해 매우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DL이앤씨는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10%를 5%씩 2회로 나눠낼 수 있도록 했으며,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 이자를 지원한다. 중도금 대출은 전액(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단지는 실거주 의무가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금 10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 48 일원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2~지상25층 6개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원주시의 1~2인 가구의 비율은 전체 가구 수의 약 67.2%로 전국 평균 65.8%보다 높다. 그러나 소형 평형의 신규 공급은 지난해 여름 이후 없었다. 또 임대 수요도 높아 1~5월 전월세 거래량이 매매 거래량 대비 2배에 가까운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이 ‘광명자이더샵포레나’의 견본주택을 2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9-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광명1R 재정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며 지하3~지상38층 28개동 총 3,58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303가구 △49㎡A 1가구 △49㎡B 392가구 △74㎡C 24가구 △84㎡A 2가구 △84㎡B
1. 조합원에게 무상지급된 상환의무 없는 이사비용=정비사업조합이 조합원에게 무상으로 지급하는 이사비용은 국세청에서는 배당소득세로 보고 있다. 따라서 조합은 조합원의 배당소득세로 과세 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세무회계처리로 대비해야 하고 또한 조합총회에서의 안건 상정을 통해서도 대비를 해야 한다.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7에 따라 법인세법을 적용받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의 정비사업조합의 조합원이 해당 조합으로부터 지원받는 상환의무 없는 이사비용 상당액(해당 금액이 정비사업조합이 부담하는 정비사업비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로서 해당 금액
국토교통부가 주택시장의 경착륙을 막기 위해 규제지역을 해제하고, 중도금 대출 한도도 없애기로 했다. 실거주 의무 폐지를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런 내용의 2023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강남3구·용산구 뺀 모든 지역 해제=현재 서울 모든 지역과 경기 과천, 성남(수정·분당), 하남, 광명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국토부는 지난 2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투기지역에서 전면 해제키로 했다.강남·
‘영끌’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청약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다. 특히 연말 분양시장은 높은 대출 이자 부담과 분양가 상승,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청약 불패를 이어가던 서울에서 초기 분양률 100% 기록이 깨졌고, 공급과잉 및 가격 하락폭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리스크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정부가 11월부터 서울과 경기 4곳(과천, 성남 분당·수정, 광명, 하남)을 뺀 전국의 규제지역을 모두 해제하고 무순위 청약의 거주지역 요건을 없애 청약 대상자를 늘리는 등 규제 완화에 나서고 있지만
1.이주비대여금 이자비용을 조합이 대납한 경우는 배당이다=주택재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정비사업조합이 일반분양하는 주택 및 상가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조합원분의 이주비 대여금에 대한 이자지급에 충당하는 경우에 동 충당금액은 법인세법 제52조(부당행위계산 부인) 또는 같은 법 제19조(손금의 범위)의 규정에 의해 해당 조합의 손금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이다(서면법인 2016-3140, 2016.06.13.).조합의 법인 결산 시 “ 무이자이주비대여금 이자대납액 000(배당 및 기타)”에 세무조정으로 인정배당이 발생하며 법인세 신
현대건설이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 일원 백운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지하3~지상28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와 84㎡ 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33가구 △59㎡B 111가구 △84㎡ 41가구 등이다.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남측향 위주의 배치
서울 강남 재건축 대장주와 강북 대장주가 이번 주 분양 맞대결을 펼친다. 둔촌주공을 재건축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주인공이다. 가라앉은 서울 분양시장 분위기에도 모처럼 청약심리가 꿈틀대고 있다. 막바지로 접어든 올 연말 서울 분양시장에 반전이 나타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이들 단지는 분양가 등 여러 이유로 일정이 지연돼 오다가 연말에 가까워서 분양하게 됐다. 서울지역 예비청약자들이 청약하기 위해 통장을 아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11월 21일부터 아파트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9억원에서 12억원까지 확대된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9억~12억원 사이 분양가 적용 가구수가 적지 않은 만큼 수분양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분양가 상승 추이를 반영해 주택구입자금보증의 지원대상을 이같이 확대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분양가 9억원을 넘는 아파트는 규제지역이나 비규제지역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이 전면 금지돼 왔다.주택구입자금보증은 분양계약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중도금의 상환을 책임짐으로써 수분양자의 원활한 자금 조
현대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한다.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수도권 지하철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천안역 역세권 입지와 현재 진행 중인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수혜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단지는 지하5~지상49층 6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99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총 80실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 아파트 가구수는 △59㎡A 36가구 △59㎡B 36가구 △59㎡C 36가구 △59㎡D 10가구 △59㎡E 10가구 △84㎡A 13
9억원 이하 주택에만 적용되는 중도금 대출보증이 12억원 이하 주택까지 확대된다. 또 15억원 초과 아파트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정부는 지난 2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정상화 방안 관련 관계부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청약당첨자 기존주택 처분기한이 연장된다. 지금은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기존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는 입주가능일 이후 6개월 이내 기존주택을 처분해야 했다.하지만 앞으로는 처분기한이 6개월에서 2년으로 연장된다. 정부는 연말까지 주택공급
현대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7~지상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됐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0㎡A 48실 △60㎡B-1 6실 △60㎡B-2 3실 △60㎡B-3 3실 △64㎡C-1 3실 △64㎡C-2 3실 △70㎡D-1 3실 △70㎡D-2 6실 △70㎡D-3 6실 △74㎡D 3실 △76㎡E 24실 △80㎡F 42실 △84㎡G 6실 △펜트하우스 68㎡PA 1실 △71㎡PB 1실 △84㎡PC-1 1실 △84㎡PC-2 1실 △84㎡PD 2실 △84㎡PE 1실
1. 상환의무 없이 지급받는 이주비의 소득구분=무상이주비 등은 세법에서는 배당소득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정비사업조합은 이러한 지출액을 당기 비용화 하면 세무상 불이익이 발생 되므로, 조합총회를 통해서 이주관련 비용을 지급받는 조합원에 대한 대여금으로 회계처리한 후, 준공 이후에 입주할 때 정산하는 방법으로 회계처리해야 배당소득세를 피할 수 있다.조합원이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7항제2호에 따른 정비사업조합의 수익사업 부문에서 상환의무 없이 지급받는 이주비는 소득세법 제17조제1항제1호 및 제4호에 따른 배당소득에 해당하며, 해당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계약고객의 주거지원을 위해 2,630억원 규모의 종합대책안을 지난 11일 내놨다. 전세자금 확보 등을 위한 주거지원비 1,000억원과 중도금 대위변제 금액인 1,630억원이다.주거지원비 1,000억원은 계약고객들이 남은 61개월간 전세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이자 대출금액이며 입주 시까지 지원금에 대한 금융비용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모두 부담한다. 만약 계약고객이 주거지원비 대출을 받지 않을 경우 해당 지원금에 대해 입주 시까지 연리 7%를 적용한 금액을 분양가에서 할인받